똘똘한 한 채 인기 속 '유성 하늘채 하이에르' 선착순 분양

대전 유성구, 공급 희소성·미래가치 등 갖춘 '완성형 입지'

유성 하늘채 하이에르 조감도.

(세종=뉴스1) 조용훈 기자 = 대전 유성구에서 선착순 분양 중인 '유성 하늘채 하이에르'에 이목이 쏠린다. 똘똘한 한 채의 기준을 충족해 수요가 있다는 평가다.

30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유성 하늘채 하이에르는 △지하 4층~지상 최고 47층 4개동, 전용면적 84~104㎡ 아파트 562가구 △전용 84㎡ 오피스텔 129실 △지상 1~2층 상업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지역 내 드문 초고층 단지로, 중대형 면적 평형을 공급해 관심을 받고 있다. 대전지하철 1호선 유성온천역이 단지와 가까운 것으로 전해졌다.

2028년 신설 예정인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유성온천역까지 더해질 경우 더블 역세권 효과가 예상된다. 단지 앞 무궤도 굴절차량 정류장 신설도 예정됐다.

단지 주변에 월평공원, 유성온천공원, 갑천공원 등이 있으며, 카이스트와 충남대 등 대형 교육기관도 가까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전시와 유성구는 2027년까지 260억 원을 투입하는 국제온천지구 관광거점 조성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유성구는 대전 대표 학군과 온천지구 상권, 관공서, 대형 마트, 병원, 문화시설 등이 가까이 있다.

반면 유성구의 기존 주거지는 대부분 20년 이상 된 구축 아파트 위주로 형성돼 신규 공급을 기다리는 수요가 꾸준히 쌓이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똘똘한 한 채'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며 "대전 유성구는 신축 아파트 공급이 희소하고 우수한 교통 여건과 다양한 생활 인프라, 미래 가치까지 두루 갖춘 완성형 입지로 주목받고 있다"고 전했다.

joyonghu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