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UAE원자력공사와 글로벌 원전 투자·개발 협력 구축

업무협약 체결

삼성물산- UAE원자력공사(ENEC, Emirates Nuclear Energy Company)와 글로벌 원자력 발전 관련 개발과 투자를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식 (삼성물산 제공)

(서울=뉴스1) 윤주현 기자 = 삼성물산(028260) 건설부문이 UAE원자력공사와 손잡고 글로벌 원전 시장 공략에 나선다.

삼성물산은 아랍에미리트(UAE)원자력공사(ENEC, Emirates Nuclear Energy Company)와 글로벌 원자력 발전 관련 개발과 투자를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삼성물산은 자사의 원전·인프라 분야 풍부한 사업 수행 경험과 UAE원자력공사의 원전 리더십을 바탕으로 글로벌 원자력 시장을 선도할 계획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글로벌 시장 신규 원전 건설, 재가동, 기존 부지 M&A 등 원전 프로젝트 협력 △글로벌 시장 소형 모듈형 원자로(SMR) 사업 투자와 개발 협력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시장 원자력 기반 수소 생산 사업 협력 △원자력 서비스, 장비 업체 투자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UAE원자력공사는 성명서를 통해 "원자력 에너지는 급증하는 글로벌 전력 수요를 충족할 만한 대규모 전기를 공급하는 중심이 될 것"이라며 "새로운 원전의 배치·투자·혁신을 위한 글로벌 협력 노력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을 위해서는 원전의 역할이 필수적"이라며 "축적된 기술력과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상호 협력을 통해 혁신적인 시너지를 창출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gerrad@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