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 몽골 도로교통 분야 창설 100주년 '공로상' 수상
- 신현우 기자

(서울=뉴스1) 신현우 기자 = 한국교통안전공단(TS)은 최근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개최된 몽골 도로교통부 창설 100주년 기념행사에서 양국 간 교통안전 협력의 성과를 인정받아 공로상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상은 KOICA 공공협력사업인 '몽골 자동차 검사역량 제고 및 시설 개선을 통한 교통안전 강화 사업'을 통해 몽골 내 자동차 검사제도 현대화, 검사소 시설 개선, 기술 교육 및 정책 자문 등 실질적 성과를 달성한 점이 높게 평가된 결과다.
정용식 TS 이사장은 "이번 수상은 기관을 넘어서 대한민국의 교통안전 정책과 경험이 국제사회에서 인정받은 상징적인 사례"라며 "도로·철도·항공·자동차 전 분야의 교통안전 사업을 더욱 강화해 교통안전 선진국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TS는 2011년 몽골 도로관리청과의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도로교통 분야 기술지원 및 협력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2023년부터는 KOICA 공공협력사업을 통해 자동차 검사 분야를 중심으로 교류와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TS는 앞으로도 몽골 정부와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에 노력할 계획이다. 더불어 도로교통 전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원이 필요한 다른 국가와 신규 공적개발원조(ODA) 사업 추진과 민간 협력 기반의 지속가능한 사업 구조 마련 등을 통해 활동 영역을 넓힐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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