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르엘 리버파크 센텀' 21일 청약 시작

전용 84~244㎡, 총 2070가구 규모

르엘 리버파크 센텀 조감도. /롯데건설 제공

(서울=뉴스1) 신현우 기자 = 롯데건설은 부산 해운대구 일대에 짓는 '르엘 리버파크 센텀'을 이달 공급한다고 10일 밝혔다.

2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2일 1순위 청약을, 23일 2순위 청약을 각각 진행한다. 당첨자는 29일 발표되며 정당계약은 다음달 11일부터 13일까지 실시된다.

롯데건설의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인 '르엘'이 부산에 첫 적용되는 단지로 지하 6층~최고 67층(48층 1개동, 67층 5개동), 전용면적 84~244㎡, 총 2070가구 규모다.

타입별 분양 가구 수는 △84㎡ 120가구 △104㎡A 162가구 △104㎡B 240가구 △104㎡C 120가구 △104㎡D 42가구 △125㎡A 488가구 △125㎡B 43가구 △125㎡C 43가구 △125㎡D 122가구 △154㎡ 684가구 △244㎡ 6가구 등이다.

르엘 리버파크 센텀은 부산에서 주거 선호도가 가장 높은 센텀시티 권역에 들어선다는 게 롯데건설 설명이다. 외관에는 커튼월과 미디어파사드가 적용되며 단지 내 수로공간인 캐널스트리트가 들어설 예정이다.

고급 커뮤니티시설인 '살롱 드 르엘'도 마련된다. 우선 리버뷰 아쿠아풀에서는 자연채광을 극대화한 3개 레인 규모의 인피니티 실내 수영장과 탕과 건식사우나를 갖춘 테라피 스파, 피트니스 클럽, 프리미어 골프클럽 등이 조성된다.

또 카페라운지, 컨시어지 라운지, 펫카페, 파티룸, 북라운지, 게스트룸 등 다양한 시설이 만들어질 계획이다.

모든 커뮤니티 시설은 입주와 동시에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되며 커뮤니티 기본 관리비 및 운영비는 2년간 무상 지원될 예정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부산의 주거문화를 한단계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독보적인 상품성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hwshi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