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건설 '의왕군포안산지구' 공공주택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총사업비 7247억 중 지분 53% 보유
- 김종윤 기자
(서울=뉴스1) 김종윤 기자 = 금호건설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의왕군포안산 공공주택지구 A1-1·A1-2·A1-4블록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의왕군포안산 지구는 4만 2000가구로 추진하는 대규모 자족형 신도시다.
총 사업비는 7247억 원이다. 이 중 금호건설은 53%의 지분(3841억 원)을 보유했다.
금호건설은 블록의 개성을 살리면서도 전체 단지가 조화를 이루도록 설계했다. 이웃과 조화롭게 사는 삶을 주제로 통합 마스터플랜이 심사위원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기술력과 사업관리 역량을 최대한 반영해 의왕군포안산 지구에 고품질의 공공주택을 선보일 것"이라며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 분야의 경쟁력을 입증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passionkj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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