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호·성내동 재정비촉진계획 변경…민간개발 활성화

(서울=뉴스1) 김종윤 기자 = 서울시는 도시재정비위원회에서 '천호 재정비촉진지구' 내 존치관리구역을 촉진지구에서 해제하는 변경 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2일 밝혔다.

용적률·높이 등 규제를 완화하고 개발 여건을 재정비하는 '천호성내재정비촉진계획 변경 결정(안)도 수정 가결했다.

서울시는 강동구 천호·성내동 일대 노후 상업‧주거지역의 민간 개발 활성화와 지역 중심 위상 강화를 기대했다.

최진석 서울시 주택실장은 "강동구 천호·성내동 일대가 지역 중심 위상을 되찾을 것"이라며 "지역 여건과 실정을 반영한 유연한 개발을 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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