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현환 국토부 차관 "고품질 콘크리트는 안전건설의 첫걸음"
- 김동규 기자

(서울=뉴스1) 김동규 기자 = 국토교통부는 진현환 제1차관이 서울에서 열린 '제7회 콘크리트의 날' 기념식에서 콘크리트 기술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7명)에게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장을 수여하며 기술인을 격려했다고 24일 밝혔다.
한국콘크리트학회는 2019년 콘크리트 업계 7개 단체와 함께 산업 발전과 기술자들의 자긍심 제고를 위해, 학회 창립기념일인 6월 24일을 '콘크리트의 날'로 제정하고 이후 매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
기념식에는 진현환 차관, 홍건호 한국콘크리트학회 회장을 비롯한 한국레미콘공업협회장 등 유관 단체장과 시멘트·레미콘 업계 관계자 등 내외빈 2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에서는 유공자 표창에 이어 콘크리트 구조물의 품질 확보, 신뢰성 향상을 위한 재료설계를 주제로 이재훈 영남대 교수 등 전문가 3인의 특별강연도 진행됐다.
진 차관은 "콘크리트는 건설공사의 핵심 자재인 만큼 고품질 콘크리트는 안전한 건설의 첫걸음"이라며 "기술인들의 새로운 기술개발 도전과 시멘트·레미콘 유관업계의 전향적인 협력, 정부의 지원이 어우러질 때 콘크리트 기술 발전과 산업이 재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토부는 콘크리트 설계기준 및 표준시방서 등을 고도화하는 등 건설현장 안전강화와 탄소중립 가치실현 및 차세대 재료기술 개발을 위한 연구개발(R&D)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d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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