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보그룹, BS한양 출신 유재욱 부사장 기획조정실장으로 영입

(세종=뉴스1) 조용훈 기자 = 대보그룹이 경영전략과 기획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갖춘 유재욱 부사장을 기획조정실장으로 영입했다.

23일 대보그룹에 따르면 그룹은 유재욱(60) 전 ㈜BS한양 부사장을 기획조정실장(부사장)으로 영입했다.

유재욱 부사장은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1987년 대우증권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했으며, 이후 무역회사와 IT 벤처기업에서 다양한 경력을 쌓았다.

2002년 동부건설에 입사해 10년간 전략기획, 경영관리, 재무 등 핵심 업무를 담당했고, 2018년부터는 보성그룹의 지주회사인 ㈜BS보성과 ㈜BS한양에서 그룹 전략실장과 경영기획실장을 지냈다.

대보그룹 관계자는 "건설, 금융, 제조업 등 여러 업종에서 오랜 시간 쌓아 온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그룹 계열사 관리와 회사 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인재라고 판단해 유 부사장을 기획조정실장으로 영입했다"고 설명했다.

joyonghu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