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2025 모빌리티 혁신대상' 국토부 장관상 수상
18일 오후 2시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시상식 진행
DL이앤씨 '인프라 혁신상'…SG레일 '운영 혁신상'
- 오현주 기자
(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대한항공(003490)이 18일 '2025 대한민국 모빌리티 혁신대상'에서 국토교통부 장관상(대상)을 받는다.
뉴스1이 주최하고 국토교통부와 대한교통학회가 후원하는 이번 시상식은 이날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콘퍼런스홀에서 개최된다.
첨단 기술과 운영 혁신을 통해 대한민국 모빌리티 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과 기관의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조명하기 위한 행사다.
대한항공은 항공정비 혁신과 지속가능항공연료(SAF) 상용화를 선도했다는 점에서 대상을 수상한다.
DL이앤씨(375500)는 모빌리티 인프라 혁신상, SG레일은 모빌리티 운영 혁신상을 받는다.
한국도로공사 도로교통연구원과 LG유플러스(032640)는 모빌리티 R&D(연구개발) 혁신상을 받는다.
모빌리티 안전 혁신상 수상 기업은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에스알(SR)이다.
이날 시상식에는 손명수 더불어민주당 의원, 송석준 국민의힘 의원, 백원국 국토교통부 제2차관, 유정훈 대한교통학회 회장도 참석해 축사를 한다.
종합 심사평은 이동민 서울시립대학교 교통공학과 교수가 맡는다.
국토부 관계자는 "올해 수상자들은 모두 기술, 안전, 친환경이라는 키워드를 기반으로 우리나라 모빌리티 산업의 방향성을 구체적으로 보여준 사례들"이라며 "글로벌 모빌리티 경쟁에서 K-모빌리티가 지속해서 리더십을 확보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woobi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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