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여름이야"…HDC현산, 온열질환 예방 '고드름 캠페인' 진행

단계별 휴식시간 운영…실외 더위 쉼터 마련

고드름 캠페인 진행 (HDC현대산업개발 제공)

(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HDC현대산업개발(294870)은 현장 근로자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HDC 고드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서울 낮 최고기온이 32도를 넘어가는 등 무더위가 일찍 찾아오면서 예년보다 이른 캠페인을 실시했다.

올해 캠페인은 근로자 건강장해 예방을 위한 관리체계를 대폭 강화했다.

폭염 수준에 따라 △관심 △주의 △경고 △위험을 포함한 4단계 관리기준을 수립하고, 단계별 휴식 시간 등 운영방안을 달리 정했다.

또 휴식 시간이 시작되면 깃발·전광판, 현장 안내방송, SNS(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를 통해 근로자에게 휴식 시간을 알렸다.

휴게실은 최소 3개 동 당 1개소를 설치하고, 근로자들의 편의를 위한 실외 고드름 쉼터를 마련했다.

각 휴게실에는 온습도계, 정수기, 선풍기, 에어컨, 제빙기와 냉장·냉동고를 갖추고, 물, 음료, 아이스크림, 식염 등을 비치했다.

실외 고드름 쉼터에는 차광막, 어닝, 아이스박스, 간이의자, 선풍기, 산업용 에어컨 등을 설치했다.

근로자 보호조치도 세분화해 고혈압, 고령 등 온열질환 취약 근로자를 미리 파악한 뒤 이를 고려해 작업인력을 배치한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혹서기가 오기 전부터 온열질환 예방 체계 정비에 온 힘을 다했다"며 "현장 근로자가 다른 해보다 시원한 환경에서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woobi12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