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곡 복합시설 '원그로브' 개장…"트레이더스·교보문고 입점"

서울서 세번째로 큰 상업·업무시설

서울 강서 마곡지구 초대형 복합시설 '원그로브'

(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올해 2월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에 초대형 복합시설 '원그로브'가 들어섰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연 면적 46만㎡ 규모의 원그로브는 서울에서 세 번째로 큰 업무·상업 복합시설이다.

유일한 숲을 뜻하는 '원그로브'는 도시 속에서도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지향한다.

건물 중앙에는 자연 채광이 스며드는 정원과 사계절 조경이 마련돼 있으며, 서울식물원과 도보로도 연결된다.

저층부 상업시설은 약 14만 8800㎡(4만 5000평) 규모로, 국내 최대 트레이더스 매장, 교보문고, 빕스가 입점해 있다.

스타벅스, 팀홀튼, 중앙해장 등 F&B(식음료) 브랜드와 올리브영, 무인양품, 키즈카페, 병원, 미용실도 있다.

상업시설에는 약 31만 3500㎡(9만 5000평) 규모의 프라임 오피스가 마련됐다.

총 4개 동으로 구성된 오피스에는 사람인, 바이오 기업 인비트로스, 공유오피스 '플래그원' 등 다양한 기업이 입주하고 있다.

층당 최대 약 3967㎡(1200평)의 넓은 공간, 2.7m 높이의 층고, 전용 동선 및 엘리베이터 등을 갖췄다.

오피스 전면에는 약 7600㎡(2300평) 규모의 중앙정원과 710m 길읭 옥상 조깅트랙이 설치됐다.

또 주차공간 3200면 가운데 297면은 전기차 충전 전용으로 운영되고 있다.

원그로브 일대 교통여건도 우수한 편이다. 원그로브는 지하철 5호선 마곡역과 직접 연결되며, 9호선·공항철도 마곡나루역과도 도보 6분 거리다.

업계 관계자는 "마곡은 LG, 롯데, 코오롱 등 주요 기업의 R&D(연구개발) 인프라가 밀집된 산업 클러스터이자 약 27만 명이 거주하는 주거 중심지"라며 "원그로브는 이 지역의 비즈니스·생활 주요시설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woobi12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