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영어교육도시 꿈에그린…7억원대로 신축단지 입주

전용면적 130~153㎡… 총 268가구 규모

제주 서귀포 대정읍에 위치한 영어교육도시 전경.(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제공) ⓒ News1 홍수영 기자

(세종=뉴스1) 조용훈 기자 = 제주영어교육도시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다섯 번째 국제학교인 '풀턴 사이언스 아카데미 애서튼 제주'가 2027년 9월 개교를 목표로 착공을 앞두고 있다.

2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제주 서귀포시는 신규 국제학교인 '풀턴 사이언스 아카데미 애서튼 제주'의 신축을 위한 도시계획시설사업 시행자로 ㈜풀턴 사이언스 아카데미 애서튼 국제학교 제주를 지정하고, 실시계획인가를 고시했다. 4월 착공을 시작해 2027년 9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풀턴 사이언스 아카데미 애서튼 제주는 창의적 사고와 문제 해결 능력을 강조하는 STEAM(과학, 기술, 공학, 예술, 수학) 교육과정을 도입할 예정이다. PK(유치원)부터 12학년까지의 학년 구성을 갖추며, 총 63학급, 1354명 규모로 운영될 계획이다.

업계 관계자는 "제주영어교육도시는 이미 세계적인 국제학교들이 자리 잡고 있어 국내외 학부모들 사이에서 교육 중심지로 평가받고 있다"며 "여기에 새로운 국제학교까지 개교하면 교육 인프라가 더욱 탄탄해지고, 차별화된 커리큘럼을 원하는 학부모들의 관심도 더욱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영어교육 도시는 명문 국제학교와 자연 친화적인 환경이 조화를 이루는 지역으로 떠오르자 '제주영어교육도시 꿈에그린'도 큰 관심을 얻고 있다.

단지 인근에는 노스 런던 칼리지에잇 스쿨 제주(NLCS), 브랭섬홀 아시아(BHA), 세인트 존스베리 아카데미 제주(SJA), 한국국제학교 제주캠퍼스(KIS) 등 세계적인 국제학교가 위치해 있다.

또 한라산, 산방산, 제주 곶자왈 도립공원이 가까워 여유로운 주거 생활을 누릴 수 있으며, 맑은 공기와 아름다운 자연경관이 어우러져 쾌적한 주거 환경을 조성한다.

생활 편의시설도 풍부하다. 신세계아울렛, 하나로마트, 신화워터파크, 신화테마파크 등 다양한 쇼핑 및 문화시설이 인접해 있어 생활의 편리함을 더했다. 제주국제공항까지 차량 기준 약 45분, 중문 관광단지까지 약 25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제주 내 이동이 편리한 교통망을 갖추고 있다.

'제주영어교육도시 꿈에그린'은 전용면적 130~153㎡, 총 268가구 규모로 설계됐다. 실내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한 구조를 적용했으며, 알파룸, 드레스룸, 다용도실, 팬트리 등을 갖춰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개방감 있는 설계를 통해 쾌적한 주거 환경을 제공하는 것도 특징이다.

특히 7억 원대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이미 준공이 완료돼 계약 후 즉시 입주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경쟁력을 갖춘다.

수요자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다양한 혜택도 제공된다. TV, 냉장고, 세탁기, 건조기, 청소기, 가습기 등 필수 가전제품을 제공해 주거 부담을 낮췄다. 이어 서울, 부산, 광주 등 주요 도시에서 상담을 원하는 고객을 위해 2인 기준 스케줄 예약 및 공항 픽업 서비스도 지원한다.

제주영어교육도시 꿈에그린 관계자는 "해당 단지는 국제학교 학군을 기반으로 한 안정적인 부동산 수요를 갖춘 지역에 위치해 있다"며 "우수한 교육·주거 환경은 물론, 합리적인 가격과 다양한 혜택까지 더해져 실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영어교육도시 꿈에그린' 홍보관은 제주 서귀포 대정읍 영어교육도시119센터 인근에 마련되어 있다.

joyonghu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