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민간임대' 광양 산이고운 마린파크 견본주택 개관 중
- 최서윤 기자

(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전남 광양에 들어서는 10년 민간 임대아파트 '광양 산이고운 마린파크' 견본주택이 개관 중이다.
17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광양 산이고운 마린파크는 월 임대료가 없는 전세형 프리미엄 임대아파트로 최대 10년간 안정적인 장기 거주가 가능하다. 5%의 계약금으로 초기 자금 부담도 없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서 임대보증금을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어 전세 사기 위험이 없고 만 19세 이상이면 청약통장과 주택소유, 거주지역과 관계없이 누구나 계약할 수 있다.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20~29층 6개동 52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시스템에어컨(4대), 헤파필터 환기시스템, 미세먼지 방충망, 첨단 IoT(사물인터넷)시스템, 음식물 탈수기, 통학버스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무상제공된다.
또 중도금 무이자, 분양전환 우선권, 4년간 임대료 상승 동결, 입주 전후 전매가능으로 임대료 상승 및 금리 걱정 없이 10년간 거주 후 내 집 마련 선택 기회가 주어진다. 거주 중 퇴거를 원하면 10년을 채우지 않아도 중도 퇴거가 가능하다.
편리한 교통환경도 눈에 띈다. 동광양IC와 여수 이순신대교를 통해 순천까지 12분이면 이동 가능한 만큼 다른 지역과의 접근성이 높다. 광양항국제여객터미널, 광양항역, 중마 버스터미널 등 대중교통 이용도 용이하고 포스코 광양제철소, 여수광양항만공사, 황금산업단지, 율촌산업단지, 여수국가산업단지 등 주요 산단이 인접해 직주근접 주거단지로도 관심받는다.
아울러 단지 앞 오션뷰(이순신대교, 바다)로 쾌적한 조망과 해양공원이 위치해 산책과 운동에 용이하며 대형마트도 가까워 생활환경이 좋다.
분양관계자는 "황금산업단지와 광양항만 확장, 포스코 수산화리튬공장 건설공사, 광양 제2 액화천연가스(LNG)2터미널 등 산단 확장으로 근로자 인구가 증가해 수요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판단된다"고 전했다.
sabi@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