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건협, '사우디 진출' 특별 강좌 성료…5월18일 추가 개최

중동 정세와 빅프로젝트 추진 동향, 현지 비지니스 현황 등 강연

해외건설협회 특별 강좌에 참석한 김재현 한미글로벌 이사. (해외건설협회 제공)

(서울=뉴스1) 박승희 기자 = 해외건설협회는 사우디아라비아 빅 프로젝트 참여 및 진출을 돕기 위한 특별 강좌를 내달 18일에도 추가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협회는 지난 21일 41개사 64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우디 빅 프로젝트 동향과 건설 진출' 특별 강좌를 실시했다. 강좌는 해외건설 교육센터에서 사우디에서 제안 중인 네옴시티 등 빅 프로젝트의 참여 및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박현도 서강대 교수가 중동 정세와 사우디 왕정 동향을 발표하고, 김재현 한미글로벌 이사가 네옴시티 등 빅프로젝트 추진 동향에 대해 강연했다. 이어 김종용 주(駐) 사우디 전 대사가 사우디 문화와 비즈니스 관행을 설명하고, 신희윤 현대건설 책임이 진출 사례를 소개했다.

협회는 지난해 11월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주관의 '원팀 코리아' 사우디 수주지원단 현지 방문 이후 우리 기업의 해외 인프라 수주 활성화를 위해 이번 특별 강좌를 마련했다.

seungh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