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장위자이 레디언트' 무더기 미계약…537가구 무순위 청약

일반분양 1330가구 중 계약 793가구…계약률 59% 그쳐

(서울=뉴스1) 이동희 기자 = 서울 성북구 '장위자이 레디언트'(장위4구역 재개발)가 무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10일 GS건설과 분양업계에 따르면 장위자이 레디언트는 이날부터 11일 정오까지 잔여 물량 537가구 무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계약을 마치고 남은 물량으로 전용 84㎡가 246가구로 가장 많다. 전용 72㎡ 역시 173가구로 상당하다. 이 밖에 전용 59㎡와 49㎡는 각각 35가구, 65가구다.

장위자이 레디언트 일반분양 물량은 1330가구로 이 가운데 계약을 마친 가구는 793가구다. 계약률은 59%에 그쳤다. 앞서 장위자이 레디언트는 지난달 본청약에서 1순위 평균 경쟁률 4.7대 1을 기록했다. 일부 주택형은 2순위에서 겨우 모집 가구 수를 채웠다. 20점대 청약 당첨 가점이 나올 정도로 흥행에 저조했다.

무순위 청약 자격은 현재 서울시에 거주하는 무주택 세대구성원 중 만 19세 이상 또는 세대주인 미성년자다.

당초 정부는 이달부터 무순위 청약의 거주지역 제한을 없앨 예정이었으나 적용 시점이 미뤄지면서 이 단지는 혜택을 받지 못했다. 다만 정부의 1·3 대책으로 단지가 들어설 성북구는 규제지역에서 해제, 전매제한은 완화됐고 실거주 의무 규제도 적용받지 않는다.

무순위 청약 일정은 11일 당첨자 발표, 16일 계약이다.

yagoojoa@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