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주근접' 아파트 '음성 우미린 풀하우스' 10월 분양

(서울=뉴스1) 박승주 기자 = 우미건설은 충북 음성에 '음성 우미린 풀하우스'를 이달 공급한다고 20일 밝혔다.

음성 우미린 풀하우스는 음성기업복합도시 B4블록에 들어서며 전용면적 84~111㎡ 총 1019가구의 대단지다. 전용면적 84㎡ 875가구, 94㎡ 32가구, 101㎡ 104가구, 111㎡ 8가구 등 중대형 타입으로 구성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음성기업복합도시는 약 4100억원을 투입해 200만㎡ 면적에 조성하는 혁신산업 클러스터의 중심축이다. 지난달 기준 51개 업체가 입주해 있으며 총 54개 업체가 들어설 예정이다.

현재 음성군은 대규모 산업단지 조성과 투자 유치 등으로 가시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고용률 상승효과도 나타나고 있다. 지역내총생산(GRDP)은 2019년 기준 8조1689억원으로, 청주시에 이어 충북 내 2위를 기록했다.

아울러 단지는 충북혁신도시를 잇는 21번 국도로 한 번에 진입할 수 있고, 대금로도 접해 인근 산업단지로 신속히 이동할 수 있는 직주근접 입지를 갖췄다.

단지 내에는 음성 최초로 유아풀과 샤워장을 갖춘 실내수영장이 설계되며 피트니스클럽, 실내골프연습장, 독서실, 작은 도서관 등의 커뮤니티시설이 도입된다.

음성 우미린 풀하우스는 공공택지 내 분양돼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받는다.

parks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