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당 1억' 서울 하이엔드 오피스텔 인기…강서구선 '더 챔버' 분양
배경엔 구매력 지닌 젊은층·절세효과 노린 장년층
- 김진 기자
(서울=뉴스1) 김진 기자 = 서울 지역에서 3.3㎡(평)당 1억원을 넘는 하이엔드 오피스텔이 분양 완판되는 가운데 강서구에도 하이엔드 오피스텔이 처음으로 들어선다.
6일 업계에 따르면 더 챔버는 강서구에 처음으로 공급되는 하이엔드 오피스텔이다. 3~4베이 특화설계가 적용되며 호텔급 커뮤니티와 컨시어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원자잿값 추가 상승분이 반영되기 전 분양이 진행돼 눈길을 끌고 있다.
서울 내 하이엔드 오피스텔은 고가의 분양가에도 불구하고 최근 인기를 끌고 있다. 올해 초 강남구 청담동에서 분양 진행된 '레이어 청담'은 3.3㎡당 1억5000만원대 분양가에도 전 호실 분양이 완판됐다. 지난 4월 강남구 역삼동의 '더갤러리832 시즌2' 펜트하우스는 100억원대 분양가에도 모든 호실이 주인을 찾았다.
기입주 단지들은 연일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국토교통부 자료에 따르면 서초구 서초동 '부띠끄 모나코' 전용 155㎡ 타입은 지난해 25억원에 이어 올해 3월 34억8000만원에 거래됐다. 강남구 논현동의 '논현로얄팰리스' 전용 206㎡, 도곡동의 'SK리더스뷰' 전용 139㎡도 각각 28억8000만원, 24억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새로 썼다.
이 같은 현상은 구매력을 지닌 젊은층을 중심으로 하이엔드 오피스텔 수요가 형성됐기 때문으로 보인다.
통계청 국세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 2020년 기준 주택분 종합부동산세를 납부한 30세 이상~50세 미만은 총 19만3137명으로 2016년 대비 2.7배가량 늘어났다. 지난 4월 하나금융경영연구소의 코리안웰스리포트에 따르면 10억원 이상의 금융자산을 보유한 49세 이하도 늘어나는 추세다.
자녀에게 증여 시 절세 효과를 위해 하이엔드 오피스텔을 구매하는 50대 이상도 많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미 소유 중인 오피스텔을 증여하는 것보다 신규 오피스텔 계약금만 증여한 뒤 자녀 명의로 신규 구입을 하면 세금을 줄일 수 있어서다.
한편 더 챔버 단지 정보는 강서구 강서로에 마련된 '더 챔버 갤러리' 또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soho090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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