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이후 테라스 설계 관심…대구 '수성 포레스트 스위첸' 분양
- 이동희 기자

(서울=뉴스1) 이동희 기자 = 코로나 유행 이후 소비 패턴과 주거 환경이 바뀌고 있다.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주거 공간에 대한 선호 역시 변화하고 있다. 다양한 특화설계 중에서도 다양한 공간 활용이 가능하고, 쾌적함을 즐길 수 있는 테라스형 특화설계가 시장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2020년 11월 분양한 '반정 아이파크 캐슬5단지' 평균 청약 경쟁률은 13.35대 1을 기록했다. 12개 주택형으로 이뤄진 이 단지 최고 경쟁률은 테라스형 특화 설계가 적용된 전용 112㎡로 100.5대 1로 집계됐다. 평균 청약 경쟁률보다 약 8배 높은 수준이다.
테라스 설계 유무에 따른 시세 차이도 확인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 시스템에 따르면 경남 양산시 물금읍에 위치한 양산 대방노블랜드 8차 전용84㎡ 테라스 적용 주택은 올해 3월 8억1000만원에 실거래됐다. 반면 같은 단지 테라스 없는 전용 84㎡는 4월 6억1000만원에 거래, 약 2억원의 가격 차이가 났다.
KCC건설은 대구 수성구 '수성 포레스트 스위첸' 청약을 진행한다. 23일 특별공급에 이어 24일 해당지역 1순위 청약을 실시한다.
수성 포레스트 스위첸은 지하 7층~지상 15층 17개 동 전용면적 74~206㎡ 755가구 규모다. 단지는 KCC건설이 선보이는 팬데믹 맞춤형 주거공간으로 복층, 펜트하우스 등 혁신 평면을 도입했다. 또 법적 기준 1.6배 수준인 가구당 4㎡ 크기의 넓은 공동시설 면적을 확보했다. 북유럽 자연을 닮은 조경 폭포와 푸른 산책로를 조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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