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2월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4차' 분양

(서울=뉴스1) 조현기 기자 = 현대건설은 다음달 인천 연수구 송도동에서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4차'를 분양한다고 21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6층, 12개 동으로 구성됐다. 전용면적 84~165㎡, 총 131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는 워터프론트 호수를 마주하고 있고, 단지 인근 랜드마크시티 1호 수변공원 조성 예정이다. 해양3초(24년 9월 예정)와 인천현송중학교(22년 3월 예정) 등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채드윅 국제고와 과학예술영재학교도 가까워 교육환경이 우수하다.

이 밖에도 △코스트코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롯데몰(예정) 등 생활 인프라 시설도 풍부하다. 단지와 차량 10분 거리 이내에는 인천지하철 1호선 '송도달빛축제공원'이 위치해 있다. 아암대로와 인천대로를 통한 경인고속도로와 제2·제3 경인고속도로 진입도 수월해 서울 및 수도권으로의 교통 여건도 편리하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올해 1분기 수도권에선 1000가구 이상 대단지 아파트 분양이 봇물을 이룰 전망"이라며 "대단지는 입주와 동시에 인구가 대거 유입되며 교통·교육·공원 등 단지 주변으로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갖추게 된다. 대단지 아파트만의 규모감 있는 조경과 커뮤니티 시설 등 우수한 상품성으로 주거 만족도도 높다"고 설명했다.

한편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4차뿐만 아니라 올 1분기 수도권 지역에서는 1000세대 이상 대단지 아파트들이 물량이 계속 나올 예정이다.

현대건설은 21일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에서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몬테로이'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힐스테이트 몬테로이는 총 3개 블록, 지하 4층~지상 최고 29층, 40개동, 전용면적 59~185㎡으로 구성돼 있다.

구체적으로 1블록 1043세대, 2블록 1318세대, 3블록 1370세대 총 3731가구로 조성된다. 서울~세종 고속도로(안성~구리 구간) 수혜단지로 오포IC(예정)와 모현IC(예정) 이용이 쉬워 서울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DL이앤씨(디엘이앤씨)는 오는 24일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에 '안양 어반포레 자연& e편한세상' 특별공급을 진행할 에정이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9층, 18개동, 총 4개 단지 2329가구로 구성돼있다. 이 중 3개 단지 전용면적 46~98㎡ 1,087세대를 일반 분양으로 공급한다. 단지는 반경 1km 거리에 지하철 1호선 안양역과 명학역이 위치해 있다.

choh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