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건설 컨소, 대전 천동3구역 '리더스시티' 10월 분양

(서울=뉴스1) 박승희 기자 = 계룡건설 컨소시엄(계룡건설, 대우건설, 금호건설, 태영건설)은 대전 동구 천동3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통해 선보이는 '리더스시티'를 10월 분양한다고 13일 밝혔다.

리더스시티는 대전 천동3구역 4BL, 5BL에 26개동 총 346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10월에는 4BL, 10개 동, 전용면적 59㎡~84㎡ 1328가구(지구주민 우선공급분 포함)를 먼저 공급한다.

단지는 대전 도시철도 1호선 신흥역 역세권 단지로 둔산동, 은행동 등 대전 시내로의 접근성이 우수하다. KTX, SRT 노선이 지나는 경부선 대전역도 가깝다. 인접한 인동 네거리에는 대전 도시철도 2호선(트램) 신설역도 예정됐다.

또 천동초등학교를 품은 '초품아' 단지다. 홈플러스, 세이백화점, 코스트코 등 쇼핑시설과 충남대학교병원, 한화생명이글스파크, 영화관 등 각종 편의시설도 인근에 있다. 단지 바로 뒤로는 샘골근린공원, 뾰족산, 비학산 등 녹지가 풍부하고 수변 산책로가 있는 대전천도 가깝다.

단지가 들어서는 동구 천동 일대는 주거재생혁신지구로 지정돼있다. 단지 주변에 있는 대전역세권에는 도시재생 사업과 함께 혁신도시, 도심융합특구 개발 등 다양한 개발사업도 추진 중이다. 전 가구 남향 위주 배치와 조경 등 다양한 특화 설계도 적용한다.

분양 관계자는 "국내를 대표하는 1군 건설사들이 시공에 나서는 미니신도시급 대단지 아파트"라며 "뛰어난 교통환경과 주거환경을 갖춰 하반기 대전 최대어로 손꼽히는 만큼 문의가 꾸준하다"고 말하고 있다.

한편 리더스시티의 견본주택은 대전광역시 동구 계족로 일대에 내달 개관 예정이다.

seungh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