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글로벌, 4061억원 규모 '김해 율하 공동주택' 공사 수주

올해 누적 수주 1조8000억원, 수주목표 3조원 달성 파란불

'김해 율하 지역주택조합 공동주택 신축공사' 조감도./자료제공=코오롱글로벌ⓒ 뉴스1

(서울=뉴스1) 국종환 기자 = 코오롱글로벌은 4061억원 규모의 '김해 율하 지역주택조합 공동주택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18일 밝혔다.

율하이엘 지역주택조합에서 발주한 '김해 율하 지역주택조합 공동주택' 신축공사는 경상남도 김해시 신문동 699-1번지 일원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연면적 65만4877.81㎡ 규모의 부지에 아파트 3764가구, 오피스텔 629실, 부대시설 등을 신축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공사 기간은 착공일로부터 46개월이다.

이번 프로젝트의 총 공사금액은 8122억원으로, 코오롱글로벌은 두산건설과 각각 50%의 지분으로 참여한다.

코오롱글로벌은 이번 수주로 올해 누적 신규 수주액이 1조8000억원을 넘어섰다. 수주잔고는 8조9000억원으로 지난해 건설 매출액의 5배에 달한다. 풍부한 수주잔고를 바탕으로 향후 회사 실적도 더욱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코오롱글로벌 관계자는 "코로나19에 따른 영업활동 제약에도 불구하고 수주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올해 수주 목표액인 3조원 달성이 가시화되고 있다"며 "수주와 더불어 건설부문의 양질의 공동주택 대형 프로젝트가 본격적으로 매출화 됨에 따라 실적도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코오롱글로벌은 올해 2분기(연결기준) 매출액 9313억원, 영업이익 477억원, 순이익 252억원으로, 전년 대비 매출은 5.75% 늘었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71.54%, 174.11% 크게 증가해 시장 기대치(증권사 평균 컨센서스, 매출액 9038억원, 영업이익 356억원)을 뛰어넘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달성했다.

jhku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