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대책·폭염에 숨죽은 분양시장…전국 496가구 공급
[분양캘린더]모델하우스 공덕SK리더스뷰 등 5곳 개관
- 국종환 기자
(서울=뉴스1) 국종환 기자 = 분양시장이 여름철 휴가철을 맞아 주춤한 모습이다. 8·2 부동산 대책에 따른 청약 규제까지 겹치면서 건설사들은 눈치보기에 여념이 없다.
5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8월 둘째 주는 휴가철을 맞이해 전국에서 2개 단지에서 496가구만이 분양을 진행한다.
경기에서는 안산시 와동 '천년가리더스카이'(449가구)가 분양을 진행하며 세종시에서는 조치원읍 '리치빌3차'(민간임대,47가구)가 청약자를 맞는다.
최근 8·2 대책으로 부동산시장이 혼란스러운 가운데 청약을 진행하는 단지는 예정대로 분양에 나설 것으로 예상되지만 이후 분양을 앞둔 건설사들은 청약제도 개편(9월 예정)과 지방 전매제한 시행(11월 예정) 전에 분양을 서두르거나 미룰 가능성이 있다.
경기 안산시 와동 '천년가리더스카이'는 안산 유통상가(와동 762번지 일대)를 재건축해 짓는 단지다. 지하 3층~지상 33층 4개동 총 449가구로 구성된다. 와동체육공원과 꽃빛공원, 화정천 등이 인근에 있어 자연환경이 쾌적하다.
세종 조치원읍 '리치빌 3차'는 민간임대 단지다. 세종시 조치원읍 번암리 66-18에 위치하며 전용면적 45~55㎡ 주택형 총 47가구가 공급된다.
당첨자는 서울 'DMC에코자이' 등 총 10개 단지에서 발표하며 부산 수영구 'e편한세상 오션테라스' 등 9개 단지가 계약을 진행한다.
모델하우스는 마포로6구역을 재개발한 '공덕SK리더스뷰'와 경기 남양주시 '두산알프하임' 등 5개 단지가 개관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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