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포 주공 1단지 사업시행인가…6642가구로 재건축
최고 35층·74개동 규모 탈바꿈…내년 착공 목표
- 최동순 기자
(서울=뉴스1) 최동순 기자 = 서울 강남구 개포주공 1단지가 6600여가구 대단지로 재건축된다.
강남구는 28일 강남구 개포로310 일대 개포주공1단지 재건축사업에 대해 사업시행인가를 결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개포 1단지는 최고 35층 74개동 규모 6642가구로 탈바꿈한다. △60㎡ 미만 2015가구(임대주택 386가구) △60~85㎡ 2483가구 △85㎡ 초과 2144가구 등이다. 시공사는 현대건설·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이다.
주공1단지는 1982년 준공된 최고 5층·124개동·5040가구 규모 저층 단지로 개포지구에서 가장 규모가 크다. 구조체의 노후화가 심각하고 주거환경이 열악해 빠른 정비사업이 필요했다.
단지는 양재대로와 인접해 있으며 지하철 분당선 구룡역이 10분 거리에 위치해 교통이 편리하다. 재건축이 완료되면 단지 내 △개포·신설초 △개포중 △공공청사 △청소년 문화시설 등 다양한 공공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또 단지는 건축심의에서 우수디자인을 인정 받아 발코니 설치면적이 늘어나게 된다. 인근 구룡산·대모산 및 근린공원·양재천을 잇는 30m 폭의 통경축이 조성돼 에코단지로 탈바꿈된다.
조합은 올해 조합원 분양신청·관리처분 총회·관리처분인가를 거쳐 내년 말 착공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송진영 강남구 주택과장은 "재건축이 완료되면 공공기여 방안 중 하나인 미래문화유산 보존계획에 따라 다양한 문화적 공간이 시민에 제공된다"며 "입주민뿐만 아니라 지역 문화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dosool@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