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서교동, 디자인·출판 메카로 거듭난다

서울시 도건위, 지구단위계획 구역지정·계획결정안 가결

마포 디자인·출판 특정개발진흥지구 위치도. / 제공=서울시ⓒ News1

(서울=뉴스1) 오경묵 기자 = 서울시는 27일 제1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어 마포구 서교동 395 일대 22만762㎡에 대한 '마포 디자인·출판 특정개발진흥지구 지구단위계획 구역지정 및 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지구단위계획은 디자인·출판 특정개발진흥계획 지원과 구역 내 가로·건축물 환경 개선을 주된 목적으로 하고 있다. 특정개발진흥지구는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른 용도지역 중 하나다. 특정개발진흥지구로 지정되면 지구단위계획 수립을 통한 용적률과 높이 제한 완화·기반시설 설치 등의 지원이 가능하다.

마포 디자인·출판 특정개발진흥지구는 권장업종 지정을 받은 연면적 비율에 따라 최대 1.2배까지 용적률과 높이 제한을 완화받는다. 디자인산업과 출판산업 시설로 분류되는 사무소·서점·출판사·사진관·전시장 등이다. 일반업무시설과 기타 디자인·출판용도로 관련 용도로 인정되는 시설에도 같은 기준이 적용된다.

보행환경이 좋지 않은 곳은 환경개선을 위해 건축한계선을 지정한다. 공공임대공간을 제공하는 경우 주차장 설치기준을 완화할 수 있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마포 지역의 디자인·출판 업종 유치 및 활성화를 위한 도시계획적 지원수단이 확보됐다"며 "지역산업 육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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