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스텔 과잉공급 강남, ‘강남역 푸르지오시티 레지던스’ 인기

강남역 푸르지오시티 레지던스 ⓒ News1
강남역 푸르지오시티 레지던스 ⓒ News1

(서울=뉴스1Biz) 오경진 기자 = 오피스텔이 과잉 공급 되고 있는 강남역 인근에 서비스드 레지던스가 관심을 받고 있다.

강남역 일대는 삼성타운과 테헤란로의 초고층 빌딩이 군집해 국내 최대의 비즈니스권역으로 자리잡았다. 업무시설과 함께 50여개의 버스노선 및 강남대로, 남부순환도로, 경부고속도로IC 등 사통팔달의 거미줄 교통망도 구축돼 있어 수도권 어느 지역에서든 접근이 수월하다는 장점을 지녔다.

여기에 대형 프랜차이즈 매장과 교육 및 병의원 시설을 필두로 쇼핑, 여가, 외식, 문화생활을 한 곳에서 해결할 수 있는 입지 프리미엄이 높아 부동산 시장에서는 노른자위 지역으로 통한다.

최근에는 매년 한국을 찾는 외국인이 증가하면서 강남역 주변 숙박시설 공급이 핫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한국을 찾는 외국인은 지난 2000년 532만명에서 지난해에는 1220만명으로 약 129%가 증가했다. 이대로라면 오는 2017년 즈음에는 관광객이 1600만명에 이를 것으로 공사는 전망하고 있다. 서울의 중심에 위치한 강남역 일대의 유동인구의 증가가 예상되는 대목이다.

관광객 증가 추이와는 반대로 관광숙박시설은 부지매입의 어려움으로 인해 공급이 더딘 상황이다. 이 가운데 오피스텔의 수익성을 극대화 한 ‘서비스드레지던스’가 투자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서비스드레지던스는 호텔과 같은 숙박시설에서 취사 및 세탁 시설 등 주거기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또한 주로 중·단기 관광객을 타겟으로 해, 전·월세 방식의 1년 단위로 계약하는 기존 오피스텔과 차별화 돼 임대 수요 경쟁력이 상대적으로 높다.

또한 레지던스는 전문 위탁 운영업체의 관리를 통해 매월 및 분기 등 수익을 제공받는 시스템이라 투자자가 직접 임차인을 관리하는 복잡하고도 민감한 계약관계를 벗어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강남역 일대 위치한 ‘강남역푸르지오시티’ 역시 오는 10월 준공으로 얼마 남지 않은 잔여 물량 및 회사보유분이 빠르게 소진되고 있다.

‘강남역푸르지오시티 레지던스’의 가장 큰 메리트는 임대 수익률에 대한 보장조건이다.

강남역 인근의 오피스텔의 경우 현재 전용 23㎡기준 월세가 80만~90만원 선에 형성돼 있다. 반면 강남역푸르지오시티는 계약자에게 월123만원의 임대료를 지급해 주변과 비교해 약 30만원 이상의 높은 수익을 보장할 수 있다.

실투자금 1억원대 기준으로 최대 10.8%의 높은 수익률을 확보할 수 있다. 객실가동률에 따라 추가 발생하는 운영수익도 투자자들에게 배당해주는 등 파격적인 혜택도 제공한다.

현재 강남역에 레지던스는 강남역 아르누보시티와 쉐르빌코아텔 밖에 없어 객실 예약이 쉽지가 않다. 강남역푸르지오시티는 소형원룸이라는 것과 하루숙박료가 강남역에서는 가장 저렴하다는것이 장점이다.

또 계약자들의 니즈에 맞춰 연 중 10일 가량을 무상으로 객실 이용이 가능하도록 실용적인 혜택도 제공해 업계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현재 중도금 60% 전액 무이자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2년 전 분양가격 그대로 평당1500만원대 착한 가격으로 공급 중이다.

시스템에어컨을 비롯해 가스쿡탑, 콤비냉장고, 드럼세탁기, 전자비데 등 빌트인 가전 시스템이 설치되며 이용객들의 만족 극대화를 위해 휘트니스와, 레스토랑, 비즈니스센터 등 호텔식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 회사보유분을 공급 중이라 발 빠른 움직임이 요구되며 미리 예약하고 방문하면 보다 편하게 안내 받을 수 있다.

문의: 1688-4808

ohz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