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AI연구원, 농심 율촌재단 후원 AI 학술발표회 성료
율촌재단 지원 누적 32억원…"월드 모델, 예측 AI" 연구 소개
- 윤주영 기자
(서울=뉴스1) 윤주영 기자 = 서울대 AI연구원은 지난 3일 서울 동작구 농심 본사 도연관에서 농심그룹 율촌재단의 후원을 받아 '2026 율촌 AI 학술연구과제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발표회를 통해 율촌 AI 학술연구 지원금은 누적 18억 7000만 원, 율촌 AI 장학금과 연구비를 포함한 총 누적 지원 규모는 32억 원을 넘어섰다는 설명이다.
발표회는 올해 율촌 AI 학술연구과제로 신규 선정된 연구과제의 연구 비전과 추진계획이 공유된 자리였다.
구체적으로 △주한별 서울대 컴퓨터공학부 교수의 '어포던스 기반 정교 조작 월드 모델 개발' △이교구 서울대 지능정보융합학과 교수의 '물리적 발성 제약 기반 창발적 음성 의사소통 시뮬레이션 프레임워크' △최종현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교수의 '초고효율 인공지능 구현을 위한 뇌 구조 모방형 모델 및 학습 방법론 연구' △안성진 한국과학기술원(카이스트) 전산학부 교수의 '월드 씨오리 모델: 예측 중심 AI를 넘어 세상의 작동 원리를 스스로 이론화하는 AI 원천기술' 등 연구가 소개됐다.
이재욱 서울대 AI연구원장은 "연구와 인재 양성은 긴 시간의 투자와 연구자들에 대한 믿음이 있어야 비로소 의미 있는 성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율촌재단의 지속적 후원에 감사를 표했다.
율촌재단은 2020년 서울대 AI연구원과 협력을 시작한 이래 장학금과 연구비를 지원해 왔다. 올해는 기존 AI 장학금에 더해 박사후연구원 장학금을 새롭게 신설하는 등 지원을 확대했으며, 하반기 장학생 선발도 진행 중이다.
한편 브라이언 카탄자로 엔비디아 연구 부문 부사장은 지난 4월 서울대 AI연구원을 방문, AI 데이터·모델·컴퓨팅 인프라를 통해 연구 생산성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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