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24 매치메이킹, 상반기 협업 거래액 성장…메가 IP 비중 확대"

메가 콘텐츠 IP 건당 거래액 일반 크리에이터의 4.9배…누적 거래액 191억원

카페24가 브랜드와 크리에이터를 연결하는 콘텐츠 커머스 서비스 '매치메이킹'의 올해 상반기 협업 거래 성과를 공개했다. (카페24 제공)

(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카페24는 브랜드와 크리에이터를 연결하는 콘텐츠 커머스 서비스 '매치메이킹'의 올해 상반기 협업 건당 평균 거래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0% 증가했다고 7일 밝혔다.

카페24 매치메이킹은 브랜드와 크리에이터를 연결하는 콘텐츠 커머스 서비스다. 판매 데이터와 콘텐츠 성향, 이커머스 특성 등을 분석해 브랜드에 적합한 크리에이터를 매칭하고 콘텐츠 기획과 운영을 지원한다.

상반기 거래 성장은 메가 콘텐츠 IP와의 협업 확대가 견인했다. 메가 콘텐츠 IP 협업의 건당 거래액은 일반 크리에이터 대비 평균 4.9배 높았으며, 전체 협업 거래액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지난해 상반기 12.9%에서 올해 상반기 18.0%로 확대됐다.

대표 사례로 '노빠꾸탁재훈' 채널과의 협업은 올해 상반기 거래액이 지난해 연간 거래액의 두 배를 넘어섰다. '워크맨'과 웅진식품이 함께한 '초록매실 스파클링' 프로젝트는 콘텐츠 공개 이후 준비 물량 1만 세트가 조기 품절됐으며, '이수근채널'과 도루코 협업도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에 올해 2분기 매치메이킹 전체 거래액은 전 분기보다 51% 증가했다.

2024년 4월 서비스를 시작한 카페24 매치메이킹은 현재까지 누적 거래액 191억3000만 원, 누적 매칭 1133건을 기록했다. 누적 참여 브랜드는 265개, 크리에이터는 553명이며 재매칭률은 50.6%다.

최근 이커머스 업계에서는 브랜드와 크리에이터를 연결해 콘텐츠를 판매로 이어지게 하는 '콘텐츠 커머스'가 새로운 마케팅 전략으로 자리 잡고 있다. 단순 노출보다 실제 구매 전환 성과를 높일 수 있는 크리에이터 협업 수요도 확대되는 추세다.

이재석 카페24 대표는 "콘텐츠 커머스의 경쟁력은 얼마나 많은 협업을 만들었는지가 아니라 얼마나 성과를 만드는 협업으로 이어졌는지에 달려 있다"며 "데이터 기반 매치메이킹을 통해 브랜드와 크리에이터 모두가 지속적인 성과를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yoong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