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AI 건강관리 통했다…보건소 건강증진 서비스 이용 2.5배↑
전성수 구청장 "AI 활용한 건강관리 혁신으로 삶의 질 높일 것"
- 신건웅 기자
(서울=뉴스1) 신건웅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첨단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건강관리 서비스와 선제적인 건강증진 사업을 통해 주민 맞춤형 건강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구는 올해 1월부터 'AI 스마트 체형측정(체형+족압)' 시스템을 도입한 바 있다. 이 시스템은 AI 센서를 통해 거북목, 골반 뒤틀림 등 근골격계 질환 원인을 과학적으로 진단하고, 신체 하중을 시각화하는 족압 측정을 연계해 맞춤형 자세 교정 가이드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지난달까지 서비스를 예약해 이용한 주민은 262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일반 신체능력 평가인 '체력측정' 서비스를 운영할 때(103명)와 대비해 2.5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특히 구는 이 AI 스마트 체형측정 데이터를 '똑똑하게 걷자! AI 걷기 운동교실'과 적극 연계했다. 운동교실 프로그램 전·후로 AI 스마트 체형측정을 통해 보행 습관 변화를 모니터링하고, 운동사·영양사의 1대 1 맞춤형 처방을 제공하는 등 구민들이 일상 속에서 비만을 예방할 수 있는 습관을 형성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한편 '중년비만 ZERO, 뱃살컷 프로젝트', '맞춤형 걷기 운동교실' 등 다각적인 건강증진 노력의 결과 서초구는 2025년 지역사회건강조사에서 서울시 자치구 중 '비만율이 가장 낮은 도시'로 나타나며 건강도시로서 성과를 입증한 바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AI 기술 기반의 정밀 진단을 활용한 건강관리 혁신으로 주민들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과학적인 건강증진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e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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