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향하는 청년들…공공외교 현장실습원·지방인재 발대식
61개국 84개 재외공관에 6개월 파견…국제교류·협력 지원
지방청년인재 사업 첫 시행…지역 국제화·기업 해외진출 지원
- 김예슬 기자
(서울=뉴스1) 김예슬 기자 = 외교부는 해외 파견을 앞둔 청년들을 대상으로 ‘2026년 공공외교 현장실습원 및 지방청년인재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발대식은 공공외교 현장실습원과 지방청년인재 파견자들이 재외공관 근무에 필요한 역량을 갖추고 해외 활동을 준비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행사는 임상우 공공외교대사의 축사를 시작으로 공공외교 및 지자체 협력 업무 소개, 해외 체류 시 유의사항 교육, 참가자 간 네트워킹과 경험 공유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과거 공공외교 현장실습원으로 활동했던 기파견자 약 20명이 참석해 해외 근무 경험과 현지 적응 노하우, 진로 경험 등을 공유했다.
임상우 공공외교대사는 “대한민국을 대표한다는 자부심과 책임감을 갖고 재외공관에서의 현장 경험을 통해 공공외교 전문성과 국제적 감각을 키워 우리나라와 세계를 잇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해 달라”고 당부했다.
올해 선발된 공공외교 현장실습원과 지방청년인재들은 앞으로 6개월간 전 세계 61개국 84개 재외공관에서 공공외교 활동과 국제교류 지원, 지역협력 사업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외교부는 2013년부터 공공외교 현장실습원 사업을 운영해 왔으며, 지난해부터 선발 인원을 100명으로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재외공관에서 지식·정책·문화·디지털 분야를 활용한 다양한 공공외교 활동에 참여하며 글로벌 역량을 쌓게 된다.
아울러 올해 처음 시행되는 지방청년인재 재외공관 파견사업에는 전국 16개 광역지자체 추천을 받은 청년 33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26개국 31개 재외공관에 배치돼 지방소멸 대응 정책 연구, 지방자치단체 국제교류 지원, 지역기업 해외 진출 지원, 지역 브랜드 홍보 등의 업무를 맡는다.
외교부는 지방청년인재들이 현지의 지방정책과 지역발전 사례를 조사해 정책제안 보고서를 작성하고, 이를 지역 국제화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정책 발굴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청년들의 해외 현장 참여 기회를 확대해 글로벌 역량 강화와 미래 인재 양성을 지속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yeseu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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