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고대앞마을 사랑방'에 운동복지공간 내달 1일 개방

고대앞마을 사랑방
고대앞마을 사랑방

(서울=뉴스1) 신건웅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주민참여예산사업의 일환으로 제기동 '고대앞마을 사랑방'에 생활밀착형 운동복지공간을 새롭게 조성하고, 다음 달 1일부터 전면 개방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공간은 주민들이 가까운 생활권에서 편리하게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총사업비 8800만 원이 투입됐다.

새롭게 조성한 공간에는 트레드밀 2대, 천국의 계단 1대, 실내 사이클 2대 등 총 9대의 유산소 및 근력 운동기구를 비롯해 덤벨 등 다양한 운동용품을 비치했다.

특히 운동·탈의·사무 공간을 분리했으며, 노출천장 방식의 인테리어를 적용해 실내 개방감과 쾌적성을 극대화했다.

해당 시설의 운영은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고대앞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이 맡아 주민 중심의 자율적이고 지속가능한 공간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지역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월 2만 원의 이용료는 배상책임보험 가입과 시설 청소 등 운영‧관리 비용으로 쓰인다.

구 관계자는 "주민참여예산으로 조성된 이번 공간이 주민들의 건강 증진은 물론 사랑방을 매개로 한 이웃 간 소통과 교류를 촉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시재생의 취지를 살려 주민이 일상에서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keo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