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마천2동 노후 골목길 새단장…야간 안전 강화
담장·외벽 정비, 반사 도색·안내 사인 설치
- 이비슬 기자
(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서울 송파구는 마천2동 성내천로21길 일대 골목길 환경개선 공사를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사업 대상지는 2015년 조성된 뒤 노후화가 진행되면서 주민 민원이 이어졌던 곳이다. 구는 연차별 골목길 경관개선 정비계획에 따라 지난해 풍납동에 이어 올해 마천2동 골목길 정비를 추진했다.
구는 지난 4월 설문조사와 주민협의체 논의를 거쳐 주민 의견을 반영한 디자인을 확정했다.
골목 진입부와 주요 지점에는 마천동 어울림길 로고 그래픽과 원형 입체 브랜딩 사인을 설치했다. 담장 12곳과 주택 외벽 2곳에는 고휘도 화이트 디자인을 적용해 좁고 어두웠던 골목에 개방감을 더했다.
야간 보행 안전을 위한 시설도 보강했다. 담장 하단부에는 야간 반사 페인팅을 적용하고 일정 간격으로 시선유도표지와 반사경을 설치해 보행 식별성을 높였다.
골목 주변 환경도 함께 정비했다. 노후 가스계량기함 42곳과 배관 라인은 재도색하고, 노후 화분을 수거한 자리에는 화단을 조성했다. 상습 무단투기와 흡연이 발생하던 구역에는 생활 에티켓 안내 사인물을 설치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정비가 시급한 노후 지역의 경관을 개선하고 생활안전 인프라를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b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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