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청소년 맞춤형 금연사업으로 2년 연속 장관상
참여자 10명 중 8명 금연 성공
- 이비슬 기자
(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서울 송파구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5년 지역사회 금연사업 우수사례 선정평가'에서 기관 우수상을 받아 2년 연속 장관상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17개 시도 260여개 보건소의 우수 금연사업을 발굴해 전국으로 확산하기 위해 실시했다.
송파구는 보건소 금연클리닉을 중심으로 학교와 청소년 기관, 지역 문화시설이 협력해 운영한 청소년 맞춤형 금연사업 '노담 GO'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노담 GO에는 지난해 2월부터 11월까지 관내 중·고등학생 45명이 참여했다. 구는 심리검사를 토대로 참여자의 강점과 취약 요인을 분석해 개인별 금연 상담을 진행했다.
상담사와 청소년의 의견이 엇갈리는 경우에는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해 관련 정보를 함께 확인하도록 했다..
사업 참여 6개월 뒤 실시한 니코틴 검사에서는 청소년 45명 가운데 35명인 77.8%가 금연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는 앞으로 청소년 전용 상담 시간을 확보하고 우울감이나 등교 거부를 경험하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외부 기관과 연계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소규모 집단상담도 추진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현장 맞춤형 사업을 지속해서 발굴해 주민 건강을 증진하고 건강한 금연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b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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