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모두의 챌린지' 기후테크 참여 스타트업 찾는다
탄소중립, 에너지 전환, 친환경 에너지 등 과제 제시
참여 스타트업, 보유 혁신 기술과 사업 모델로 과제 선택 가능
- 신민경 기자
(서울=뉴스1) 신민경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가 '기후테크' 분야에 대한 대기업 및 공공기관의 수요 과제를 수행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중기부는 '모두의 챌린지 기후테크'(전략적 과제 해결형)에 참가할 스타트업을 이달 16일부터 7월 10일까지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모두의 챌린지'는 신산업 분야를 영위하는 스타트업과 분야별 수요기업 간 기술실증(PoC)・판로 확보 등 개방형 혁신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현재 AX(인공지능 전환), 로봇, 방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진행 중이다.
이번 기후테크 챌린지에는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전력공사 등 에너지·환경 분야 공공기관 5곳과 현대건설, HD현대중공업 등 대기업 3곳이 수요기업으로 참여한다. 이들 기업은 탄소중립, 에너지 전환, 친환경 에너지 기술 등 현장 수요를 반영한 다채로운 협업 과제를 제시했다.
주요 과제로는 드론·인공지능(AI)을 활용한 태양광 발전설비 자율점검, 실시간 녹조 탐지, 조선소 탄소배출량 실시간 관리 등이 포함됐다. 참여 스타트업은 자신들이 보유한 혁신 기술과 사업 모델을 토대로 원하는 과제를 선택해 지원할 수 있다.
최종 선정된 스타트업은 수요기업과 함께 기술검증, 시제품 제작, 현장 적용성 검토 등을 추진하며, 과제당 최대 1억 4000만 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받는다. 특히 실제 협업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수요기업 관계자가 직접 평가위원으로 참여해 스타트업을 선발할 예정이다.
조경원 중기부 창업정책관은 "기후테크는 탄소중립과 에너지 전환 등 미래 산업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분야로 민관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챌린지를 통해 대기업·공공기관의 현장 수요와 스타트업의 혁신 기술을 효과적으로 연결하고, 기후테크 스타트업의 성장과 상생협력 성과 창출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본 사업의 신청 방법과 세부 지원 내용은 K-Startup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중기부는 AI·방산 등 핵심 전략 분야 스타트업의 성장을 돕는 수요기관 연계형 오픈이노베이션 사업인 '모두의 챌린지'를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다.
앞서 진행된 방산, AX, 팹리스 분야 모두의 챌린지 공모에는 총 588개 기업이 대거 신청하며 높은 관심을 증명했다.
smk503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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