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손으로 되살리는 여름이야기…서울기록원, 체험교실 운영

유아·초등 저학년, 동화·전시·만들기로 기록문화 체험
초등 고학년 보존요원 변신…종이 기록물 복원 실습

유아, 초등학교 저학년 대상 우리들의 여름이야기 홍보자료(서울시 제공)

(서울=뉴스1) 구진욱 기자 = 서울기록원이 유아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동화와 전시, 기록물 보존처리 등을 체험하는 여름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서울시는 서울기록원이 6월부터 7월까지 어린이 대상 기록문화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유아와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우리들의 여름이야기'는 7월 한 달간 운영된다.

참가 어린이들은 여름을 주제로 한 구연동화를 들은 뒤 전시실에서 관련 기록물을 찾아본다. 퀴즈와 만들기, 신체활동에도 참여하며 계절의 특징과 기록이 일상에 갖는 의미를 배운다.

모집 대상은 유아 단체와 유아 동반 가족, 초등학교 1~3학년 어린이다. 연령과 발달 단계에 따라 교육 시간과 내용을 다르게 운영한다.

초등학교 고학년을 위한 '기록물 보존요원으로 임명합니다!' 프로그램은 다음 달 5일까지 진행된다.

이들은 기록물 보존과학자로 변신해 오래된 종이가 훼손되는 원인을 알아보고 실제 종이 기록물의 보존처리 과정을 실습한다.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어린이들에게 종이 기록물의 가치와 보존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서울기록원 전시실과 교육실에서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단체는 서울기록원에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kjwowe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