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서울영커리언스' 가을학기 인턴 75명 모집
15개 사업장서 9~12월 근무…15일부터 3주간 신청
여름학기 모집에는 1505명 지원해 10대 1 경쟁률
- 구진욱 기자
(서울=뉴스1) 구진욱 기자 = 서울시가 대학생들이 졸업 전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서울영커리언스 인턴십' 가을학기 참여자 75명을 모집한다.
14일 서울시에 따르면 가을학기 인턴십 참여자는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와 서울시 여성가족재단 등 공공기관을 포함한 15개 사업장에서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간 근무한다.
서울영커리언스는 대학 재학 단계부터 진로 탐색과 경력 개발을 지원하는 서울시의 5단계 청년 커리어 지원 사업이다. 인턴십 참여자는 전공이나 관심 분야와 관련된 사업장에서 실무를 경험하고, 대학별 기준에 따라 최대 18학점까지 인정받을 수 있다.
참여자는 사업장과 직접 근로계약을 체결하고 주 5일, 하루 8시간씩 근무한다. 급여는 2026년도 최저임금 기준으로 지급되며 4대 보험에도 가입된다.
근무 시작 전 법정 필수교육과 사회초년생 기초역량 교육을 진행하고, 직무별 멘토 특강도 제공한다.
서울영커리언스 인턴십은 올해 봄학기와 여름학기 모집에서 높은 관심을 받았다. 지난 4월 진행된 여름학기 인턴십에는 모집 목표 인원 150명의 10배가 넘는 1505명이 지원했다. 서류와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144명이 선발돼 다음 달부터 2개월간 근무한다.
이달 말 근무가 끝나는 봄학기 참여자 250명 가운데 69명은 현재 근무하는 기업에서 근무 기간을 연장하기를 희망했다. 서울시는 이들에게 7월과 8월 두 달간 추가 인턴십을 지원하기로 했다.
여름학기 신규 선발자 144명 가운데 112명은 가을학기까지 연계해 오는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간 근무한다. 이에 따라 가을학기에는 신규 선발자 75명을 포함해 총 187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가을학기 인턴십 신청은 오는 15일 오전 10시부터 3주간 서울시 청년정책 포털 '청년몽땅정보통'에서 받는다.
서울영커리언스에 참여하는 37개 대학에 재학 중인 만 19~39세 청년이 신청할 수 있다. 대학 소재지에 따른 서울 거주 요건과 대학별 현장실습학기제 수강 조건도 충족해야 한다.
참여자는 서류와 블라인드 대면 면접을 거쳐 선발하며, 기업별 채용 담당자가 심사에 참여한다.
kjwowe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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