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나눔 장터 '강동벼룩시장', 20일 상일동 어울마당서 개장

판매 수익금의 10% 자율 기부로 나눔 문화 확산

강동벼룩시장

(서울=뉴스1) 신건웅 기자 = 서울 강동구는 오는 20일 오전 10시 상일동 어울마당에 올해 첫 '강동벼룩시장'을 연다고 11일 밝혔다.

강동벼룩시장은 올해로 20년째 이어져 온 강동구 대표 나눔 장터로, 생활 속 물품을 사고파는 구민 판매마당과 관내 단체·기관들이 각종 프로그램과 활동을 홍보하고 정보를 제공하는 체험형 홍보 행사로 운영한다.

또 풍선 예술 공연, 얼굴 그림(페이스 페인팅), 붙이는 타투 체험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도 제공할 예정이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다.

구민 판매마당의 주요 판매 물품은 재사용이 가능한 의류, 장난감, 도서, 문구류 등이다. 벼룩시장이 끝난 후 판매 참여자들은 판매 수익금의 10%를 자율적으로 기부해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할 수 있다.

판매자로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오는 15일 오전 10시부터 16일 오후 6시까지 이틀간 강동구청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구는 무작위 추첨으로 참여자를 최종 선정한다.

참여자는 개장 당일 오전 9시부터 자리표를 배부받고, 오전 10시부터 판매를 시작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가 취소 등으로 빈자리가 발생하면 현장에서 참여 신청을 할 수 있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많은 구민이 기다려 온 행사인 만큼 강동벼룩시장이 가족과 이웃이 함께 어울리며 나눔을 실천하고 교류할 수 있는 자리가 되도록 운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keo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