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산 세 번 오르면 최대 5만원 돌려준다…관악구, 페이백 이벤트

연주대·포토존 인증 뒤 관내 1만원 이상 소비하면 상품권 지급

관악산 삼세판 소원 챌린지 페이백 이벤트 홍보 포스터

(서울=뉴스1) 구진욱 기자 = 서울 관악구는 오는 15일부터 11월까지 '관악산 삼세판 소원 챌린지 페이백 이벤트'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최근 미디어 등을 통해 알려진 '관악산을 세 번 오르면 소원이 이뤄진다'는 이야기에서 착안해 마련됐다. 관악산 방문객을 지역 상권 소비로 연결하기 위한 취지다.

참여자는 관악산 연주대 정상 또는 지정 포토존에서 인증사진을 찍고 관악구 내 소상공인 점포에서 1만 원 이상 소비한 영수증을 제출하면 된다. 구는 참여자에게 1만 원 상당의 서울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

다만 프랜차이즈 직영점, 대형마트, 백화점, 기업형 슈퍼마켓(SSM) 등에서 사용한 내역은 인정되지 않는다.

지정 포토존은 연주대 조형물이 설치된 별빛내린천 관천로 문화플랫폼 S1472 건너편, 남현예술정원, 모래내어린이공원이다. 포토존 위치는 이벤트 기간 중 변경될 수 있다.

참여자는 현장에 설치된 QR코드를 통해 전용 웹페이지에 접속한 뒤 인증사진과 영수증을 제출하면 된다. 구는 인공지능(AI) 기반 검증 시스템을 활용해 사진과 영수증 진위 여부를 확인하고 중복 참여를 방지할 계획이다.

이벤트는 1인당 월 1회, 기간 중 최대 3회까지 참여할 수 있다. 연주대 정상 등반을 포함해 3회 이상 참여하면 2만원 상당의 '완주 보너스'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최대 5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받을 수 있는 셈이다.

구는 매월 선착순으로 참여 접수를 마감하고 다음 달 초 상품권을 일괄 지급한다.

관악산은 올해 초 '기운 맛집'으로 주목받으며 방문객이 늘고 있다. 구는 지난 3월부터 4개 분야 25개 '관악산 방문객 유입에 따른 상권 활성화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달부터는 삼세판 이벤트를 비롯해 등산로별 미식 코스 브랜딩, 청년 버스킹, 상권 축제 등 체류형 콘텐츠를 강화해 관악산 관광 수요와 지역 상권 소비를 연계한다는 방침이다.

kjwowe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