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식약처 식품안전관리평가 서울시 자치구 중 '1위'

광진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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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신건웅 기자 = 광진구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관한 '2026년 식품안전관리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17개 시·도와 228개 시·군·구 등 총 245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식약처는 인구 규모에 따라 전국 지자체를 3개 그룹으로 분류한 뒤 △식품위생감시원 직무교육 이수율 △현장보고 장비(태블릿PC) 활용률 △식품업체 점검 및 적발률 △민원 기한 내 처리 비율 등 식품안전 전반을 아우르는 7개 핵심 지표를 종합적으로 엄격하게 심사해 총 21개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광진구는 인구 20만 이상 시·군·구 그룹(전국 99개 지역) 내에서 탁월한 성적을 거뒀으며,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에서는 전체 1위를 차지했다.

식품위생 공무원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직무교육의 내실을 기하고, 위생 점검 현장에서 태블릿 PC를 활용한 '실시간 점검 시스템'을 전면 도입한 것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행정 처리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업무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높였다는 평가다.

또 먹거리 안전과 직결되는 민원이 발생할 경우 즉각적인 현장 조사 시스템을 가동하고, 소비자의 불안감이 큰 '식품 내 이물 사고'에 대해 엄격하고도 선제적인 체계적 대응 체계를 확립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외식 환경을 조성했다.

평가에서는 '직무교육 이수율'과 '민원 기한내 처리비율', '이물신고 처리기한 내 처리비율' 항목에서 만점을 받았다. '현장보고 장비 활용률' 항목에서는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한편 광진구는 지난해 서울시가 주관한 '2025년 식품위생·정책 분야 종합평가'에서 정량평가와 정성평가 모두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구민의 건강과 일상에 직결되는 먹거리 안전을 위해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위생 관리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라며 "앞으로도 급변하는 외식 트렌드와 환경에 발맞추어 더욱 철저하고 스마트한 식품안전 관리 시스템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eo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