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학부모 교육정책 모니터단 발대식…5943명 신규 위촉

최교진 교육부 장관이 8일 세종시 대통령기록관 카페에서 영유아·초등학교 저학년 학부모들, 자녀 교육 전문가 등이 참여한 '제4차 교육진담 간담회'에서 의견을 나누고 있다. 2026.5.8 ⓒ 뉴스1 김기남 기자
최교진 교육부 장관이 8일 세종시 대통령기록관 카페에서 영유아·초등학교 저학년 학부모들, 자녀 교육 전문가 등이 참여한 '제4차 교육진담 간담회'에서 의견을 나누고 있다. 2026.5.8 ⓒ 뉴스1 김기남 기자

(서울=뉴스1) 김재현 기자 = 교육부는 21일 서울 라이브로홀에서 실시간 온라인 송출 방식으로 '2026년 학부모 교육정책 모니터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009년부터 운영한 모니터단은 학부모가 자녀를 키우고 학교를 보낸 경험에서 우러나온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 당국에 전달하는 가교 역할을 맡고 있다.

올해 모니터단에는 전국 유·초·중·고·특수학교 학부모 5943명이 위촉됐다.

이들은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학부모의 관심도가 높은 주요 교육정책을 대상으로 상시 온라인 설문조사에 참여해 교육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전할 예정이다.

'학부모On누리 포털'을 통해 제공하는 학부모 대상 온라인 콘텐츠의 실효성을 점검하고, 구체적인 개선 방안을 제안하는 역할도 수행한다.

교육부가 개최하는 정책설명회, 토론회, 현장 간담회 등에 패널로 참석해 의견 전달도 한다.

이날 발대식은 1, 2부로 나눠 열렸다.

1부 '소통의 장'에서는 모니터단의 책임감·자긍심을 다짐하는 '함께하는 모니터단 서약식'이 진행됐다. 지난해 활동했던 모니터단 학부모의 경험을 공유하고 올해 신규 모니터단 학부모 참여 소감을 듣는 순서도 이어졌다. 2부 '배움의 장'에서는 '자녀의 문해력과 독서지도' 특강이 진행됐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학부모님들의 자녀 양육 경험에서 우러나온 소중한 의견들은 그간 국가 단위의 정책 수립에 큰 힘이 됐다"며 "올해도 학부모님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교육정책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kjh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