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미디어아트 서울' 봄 전시 본격 운영…"야외미술관 확장"

총 25점의 미디어아트 작품 공개

아뜰리에 노들

(서울=뉴스1) 신건웅 기자 = 서울시가 공공 미디어아트 운영 통합브랜드인 '미디어아트 서울(Media Art Seoul)'의 2026년 봄 전시를 개최한다.

빛과 예술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미디어아트 작품들을 통해 서울의 밤을 감각적인 야외미술관으로 변화시킬 예정이다.

서울시는 오는 22일 노들섬 한강대교 하부 미디어파사드 △아뜰리에 노들의 2026년 첫 번째 전시 개막과 함께 △아뜰리에 광화 △해치마당 미디어월 △오간수교 미디어파사드 △서울로미디어캔버스 등 총 5개 전시플랫폼의 봄 전시를 본격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전시는 에너지 절감 정책에 따라 매일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집중 운영하며, 시민 누구나 서울 도심 곳곳에서 야외 미디어아트를 자유롭게 감상할 수 있다.

먼저 지난해 11월 개장한 '아뜰리에 노들'은 올해 첫 번째 전시로 '시작의 근원(The Origin of All Beginnings)'을 선보인다. 전시는 '예술'과 '동행', '매력' 세 개의 섹션으로 구성되며 총 7점의 작품을 공개한다.

광화문광장 일대에서는 세종문화회관 외벽의 대형 미디어파사드 '아뜰리에 광화'와 이순신장군 동상에서 해치마당으로 이어지는 '해치마당 미디어월'을 통해 봄의 감각과 도시의 풍경을 담아낸 작품 8점을 전시한다.

청계천 오간수교 하부에 조성된 '오간수교 미디어파사드'에서는 '청계 리브(LIVE): 초록 스프링'을 주제로 청계천의 생명력을 조명하는 전시를 선보이며, 서울역 만리동광장 우리은행 외벽의 '서울로미디어캔버스'에서는 시민들의 일상과 자연의 생명력을 주제로 한 작품 7점을 소개한다.

미디어아트 서울 전시플랫폼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서울시 문화포털 및 서울시 누리집과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인규 서울시 디자인정책관은 "'미디어아트 서울'은 시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미디어아트를 쉽고 친근하게 경험할 수 있는 공공 미디어플랫폼"이라며 "앞으로도 서울의 야간경관을 문화예술이 살아있는 미디어아트 야외미술관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keo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