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망우역사공원, '임시정부 기억상자' 이달 말까지 전시 연장
둘째, 넷째 수요일 야간개장
- 신건웅 기자
(서울=뉴스1) 신건웅 기자 = 중랑구는 망우역사문화공원에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역사·문화·과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평일 낮 시간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과 학생, 주말 가족 단위 방문객 등이 편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야간개장과 주말 체험 프로그램을 함께 마련한 것이 특징이다.
먼저 둘째, 넷째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는 기획전시장을 야간까지 연장 개방한다. 이를 통해 평일 낮 시간 관람이 어려운 구민들도 퇴근 후 가족과 함께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 순회전시인 '기억상자'도 관람객의 호응에 힘입어 이달 말까지 연장 운영한다. 해당 전시는 지난 12일 기준 누적 관람객이 3만 5000명에 달한다.
주말에는 가족 단위 역사 체험 프로그램 '역사나래'를 운영한다. '역사나래'는 역사 해설과 전시 관람, 만들기 체험, 현장 탐방을 결합한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전문 해설사와 함께 망우역사문화공원에 잠든 근현대 인물들의 삶과 업적을 살펴볼 수 있다.
야간 천체교육 프로그램 '망우의 밤, 별자리 이야기'도 준비했다. 공원의 자연환경을 활용해 천체망원경으로 행성과 별을 관측하는 체험형 교육이다.
중랑구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이 함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주말·야간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망우역사문화공원이 세대가 함께 찾는 생활 속 역사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e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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