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매력텃밭교실' 운영…"도시농업 체험 프로그램"

자연·체험·소통이 어우러진 도시농업 문화 조성

강동구 '매력텃밭교실'

(서울=뉴스1) 신건웅 기자 = 서울 강동구는 도시농업을 활용해 주민에게 건전한 여가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이웃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매력텃밭교실'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2024년 처음 운영을 시작한 '매력텃밭교실'은 구가 운영하는 친환경 도시텃밭의 수확물을 활용해 다양한 체험 활동을 진행하는 참여형 도시농업 프로그램이다.

상추·고추 등 일반 채소 재배뿐 아니라 식용 꽃과 허브 식물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수확물을 활용한 요리 수업 △절기별 먹거리를 활용한 요리·놀이 체험 △약초를 활용한 아로마 체험 △무엇이든 물어보는 텃밭상담소 등이 있다.

특히 '텃밭상담소'는 도시농업에 입문하는 초보 농부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강일텃밭과 가래여울1텃밭에서 매월 1회 운영되며, 텃밭 조성 방법과 작물의 식재·관리 요령, 병해충 방제 방법 등 기초적인 영농 교육을 진행한다. 주민들은 함께 작물을 가꾸고 수확물을 나누며 자연 친화적인 공동체 문화를 경험할 수 있다.

'매력텃밭교실' 프로그램 세부 일정은 매월 '강동구청 도시농업포털'에 안내하고 있다. 도시농업에 관심 있는 구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강동구 관계자는 "도시농업이 단순한 수확 활동을 넘어 이웃과 소통하고 정서적 만족을 얻는 복합 문화 체험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앞으로도 구민이 도심 속에서 자연과 함께하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eo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