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가 피해지원금 받아가세요"…금천구, 18일부터 2차 접수

1차 미신청 취약계층도 포함

'2차 고유가 피해지원금' 18일부터 신청.(서울시 제공)

(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서울 금천구는 고물가와 고유가로 인한 구민 부담 완화를 위해 오는 18일부터 '2차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금천구 거주 소득 하위 70% 이하 가구와 1차 신청 기간에 접수하지 못한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 등 취약계층이다.

대상 여부는 올해 3월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을 기준으로 판단한다. 장기요양보험료를 제외한 가구원 전체 건강보험료를 합산해 적용한다.

직장가입자 기준으로는 1인 가구 13만 원, 2인 가구 14만 원, 3인 가구 26만 원, 4인 가구 32만 원 이하일 경우 지급 대상에 해당한다. 맞벌이 가구는 홑벌이보다 가구원이 한 명 더 많은 가구 기준을 적용해 4인 가구 기준 최대 39만 원까지 인정한다.

다만 재산세 과세표준 합계액이 12억 원을 초과하거나 지난해 금융소득 합계액이 2000만 원을 넘는 고액 자산가는 제외된다.

신청은 오는 7월 3일까지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가능하다. 온라인은 카드사 누리집과 앱, 서울페이플러스 앱 등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오프라인은 주소지 동 주민센터와 카드사 연계 은행 영업점에서 접수한다.

신청 첫 주인 18일부터 22일까지는 혼잡 완화를 위해 출생연도 끝자리 기준 요일제가 적용된다.

지원금은 서울시 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연 매출 30억 원 초과 사업장과 유흥·사행업종, 대형마트 등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사용 기한은 오는 8월 31일까지다.

한편 금천구는 신청 첫날 간부 공무원들이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접수 상황과 안내 체계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hj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