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 내달 개막…체험 프로그램 예약 시작

14일 오후 2시부터 선착순 접수…시민 참여형 프로그램 운영

제3회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

(서울=뉴스1) 신건웅 기자 = 한강에서 놀고, 쉬고, 즐기며 특별한 하루를 보낼 수 있는 '제3회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가 다음 달 5일부터 7일까지 뚝섬한강공원 일대에서 열린다.

서울시는 축제 기간 운영하는 체험 프로그램 참여자를 오는 14일 오후 2시부터 선착순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제3회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는 기록과 순위 경쟁 중심의 기존 스포츠 행사와 달리, 시민 누구나 자신의 속도와 방식에 맞춰 완주와 참여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한 시민 참여형 축제다.

올해는 대형 수상 놀이터 '해치 아일랜드'를 중심으로 △K-콘텐츠 연계 프로그램 △해치 미션 챌린지 △단오 체험 △한강 스포츠 챌린지 등 다채로운 시민 참여형 콘텐츠를 운영한다.

먼저 한강에서 색다른 수상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 대형 수상 놀이터 '해치 아일랜드'를 선보인다. 에어바운스를 비롯해 미끄러운 기둥 건너기, 수상 트램펄린, 로그롤링 등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형 수상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현장에서는 전문 MC가 이벤트를 진행하며 축제 분위기를 끌어올릴 예정이다.

또 치맥·한강라면 등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K-콘텐츠와 연계한 체험 프로그램과 서울시 대표 캐릭터 '해치'를 활용한 시민 참여형 미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아울러 민속 명절 '단오'를 주제로 한 체험 프로그램과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운 생활체육 종목을 경험할 수 있는 '한강 스포츠 챌린지'를 준비했다.

이외에 뚝섬한강공원 일대에서 시민들에게 활력과 휴식을 제공하는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한다.

한편 쉬엄쉬엄 한강 3종 경기와 함께 어린이 철인 3종 경기인 '아이언루키'가 뚝섬한강공원 야외수영장에서 열린다. 축제의 시그니처 프로그램인 외국인 한강 도하 수영대회와 장애인 수영경기 참가 접수도 함께 진행 중이다.

김명주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국내외 방문객들이 깨끗하고 매력적인 한강의 모습을 직접 경험하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쾌적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행사 운영과 안전관리에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eo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