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어린이 안경 20% 할인해드려요"…쿠폰 신청 접수

12세 미만 자녀 양육 가정 대상

(서울시 제공)

(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서울시는 어린이 눈 검진과 안경 구입 할인을 지원하는 '서울 어린이 눈건강 지킴이 사업' 2차 신청을 오는 12일부터 접수한다고 10일 밝혔다.

서울시는 2023년부터 어린이 눈건강 지킴이 사업을 추진해 왔다. 스마트폰 등 디지털 기기 사용 증가로 어린이 눈 피로와 시력 저하 우려가 커진 데 따라 시력검사와 최대 20%의 안경 구입 할인을 지원한다. 지난해 신청자는 1만 3000명에 달했다.

앞서 지난 2월 6일부터 12일까지 진행한 1차 접수에는 총 1853명이 신청했다. 서울시는 1차 접수 마감 이후에도 추가 신청 문의가 이어진 만큼 오는 8월과 11월에도 할인쿠폰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할인쿠폰은 서울 전역 총 1409개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 사용 가능 매장은 서울시안경사회 소속 1232개소, 으뜸50안경 116개소, 다비치안경 39개소, 오렌즈 18개소, 옵틱라이프 4개소다.

신청은 오는 12일 오전 9시부터 18일 오후 6시까지 7일간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시스템에서 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12세 미만 자녀가 있는 가정이다. 2013년 1월 1일 이후 출생 자녀라면 과거 신청 이력과 관계없이 지원받을 수 있다.

대상자에게는 신청한 안경업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안경 할인쿠폰을 휴대전화 문자로 발급한다. 쿠폰 문자 발송일은 26일이며 사용기한은 발급일로부터 6개월이다.

쿠폰을 받은 뒤에는 신청한 안경업체를 방문해 시력 검진을 받고 할인된 가격으로 안경을 구입할 수 있다. 기존 안경테를 유지하고 안경알만 교체하는 경우에도 최대 20% 할인이 적용된다.

마채숙 서울시 여성가족실장은 "지난 회차에 미처 신청하지 못했던 분들을 비롯해 더 많은 가정에서 신청해서 혜택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b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