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HPV 무료접종 12세 남성청소년까지 확대

2014년생 대상…6개월 간격 2회 접종

(강북구 제공)

(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국가예방접종 지원 대상을 기존 여성청소년에서 12세 남성청소년까지 확대한다고 6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2014년 출생한 12세 남성청소년이다. 대상자는 이날부터 전국 지정의료기관에서 무료 접종을 받을 수 있다. 6일 이전에 접종한 경우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한다.

접종 백신은 HPV 4가 백신인 가다실이다. 6개월 간격으로 총 2회 접종을 지원한다. 지정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방문 전 접종 가능 여부를 사전에 확인해야 한다.

HPV는 흔한 바이러스로 감염 시 대부분 자연 소멸되지만 일부는는 지속 감염으로 이어져 생식기 사마귀나 각종 암을 유발할 수 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번 HPV 예방접종 지원 확대는 청소년의 건강을 보다 두텁게 보호하기 위한 중요한 정책"이라며 "보호자와 청소년들이 접종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