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신영동 빈 건물에 10월 실내놀이터 조성

공공형 실내놀이터 조성안(종로구 제공)
공공형 실내놀이터 조성안(종로구 제공)

(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서울 종로구는 신영동 유휴 공공시설을 공공형 실내놀이터로 만든다고 6일 밝혔다.

대상지는 2025년 말 운영을 종료한 신영동 120번지 한옥철거자재 재활용은행 가설건축물이다. 구는 건물을 철거하지 않고 리모델링해 연면적 187㎡, 지상 1층 규모의 실내놀이터를 오는 10월 개장할 예정이다.

대상지 반경 500m 안에는 어린이집 3곳을 운영하고 있지만 공공형 실내놀이터는 없다. 실내놀이터 조성 시 부암동·평창동 거주 아동 1211명이 날씨와 계절에 구애받지 않고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실내놀이터는 미세먼지·폭염·한파에도 어린이들이 친구들과 자유롭게 어울리며 등반·공놀이·줄타기를 즐길 수 있는 복합놀이공간으로 조성한다.

정문헌 종로구청장은 "수명을 다한 공공시설이 사라지는 대신 우리 아이들이 사계절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날 예정"이라며 "주민이 체감하는 적극행정으로 아동친화도시 종로의 면모를 촘촘하게 다지겠다"고 말했다.

b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