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 물류센터도 AI 활용…정부, 상반기 중 유통 AI 전환 전략 발표
- 김승준 기자

(세종=뉴스1) 김승준 기자 = 정부가 유통·물류 산업의 인공지능 전환을 지원하기 위한 산업전략을 상반기 중 마련해 발표한다.
산업통상부는 6일 유통물류 업계 및 유통 인공지능(AI) 전문가들과 간담회를 개최해 '물류센터 AI 표준모델'을 개발해 중소 유통 공동 도매 물류센터에서 시범사업을 하기로 논의했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유통물류 산업의 인공지능 전환(AX)을 지원하기 위한 '유통물류 AI 얼라이언스'를 지난해 9월 출범시켜, 유통물류 AI 모델 개발, 유통산업 혁신펀드 조성 등 AI 확산 기반과 민관 협력 생태계 구축을 추진 중이다.
이번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AI 도입이 상대적으로 미진했던 중소 유통・물류기업의 AI 전환이 필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했다.
특히 올해 내에 중소형 물류센터에 적용할 수 있는 '물류센터 AI 표준모델'을 만들고 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를 중심으로 지역 유통 AI 시범 모델을 추진한다.
구체적으로 '물류센터 AI 표준모델'에 필요한 데이터 수집・공유체계 설계, 로봇과 통신·AI 융합기술 도입, 이를 통합한 'AI 자율 운영 물류 플랫폼' 구축 등에 필요한 사항이 논의됐다.
박동일 산업정책실장은 "AI를 통한 지능화와 구조 혁신은 유통산업 경쟁력의 핵심 요소"라며 "산업부는 이를 실현하기 위해 유통・물류산업의 AI 전환뿐 아니라 대·중·소 상생협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포함한 종합 전략을 상반기 중 수립・발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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