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버스, 구글 클라우드 대화형 AI 도입…팬덤 문의 24시간 대응

구글 로고. 2026.4.24. ⓒ 로이터=뉴스1
구글 로고. 2026.4.24. ⓒ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신은빈 기자 = 구글 클라우드가 글로벌 팬덤 플랫폼 위버스에 대화형 인공지능(AI) 기술을 제공한다. 이번 기능 도입으로 위버스에서는 티켓 예매나 굿즈 구매 등 팬들의 문의에 24시간 즉각적인 답변을 자동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구글 클라우드는 위버스를 운영하는 위버스컴퍼니가 차세대 팬 지원 시스템 구축을 위해 구글 클라우드의 머신러닝과 자연어 처리 역량을 활용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업으로 양사는 정교한 AI 자동화 기술을 대규모로 구현했다. 위버스는 플랫폼 내 트래픽과 고객 문의가 폭증할 것에 꾸준히 대비해 온 만큼, 구글 클라우드의 AI 자동화 기술을 통합한 CX(고객 경험) 에이전트 스튜디오를 기반으로 전 세계 팬덤을 대상으로 끊김 없는 실시간 지원 체계를 구축했다.

양사는 이번 협업으로 대화 품질을 유지하면서도 수백만 명의 사용자 요구에 맞춰 즉시 확장할 수 있는 지능형 자동화 기반의 차세대 서비스를 선보인다. 새로운 AI 기반 지원 시스템은 각기 다른 시간대와 언어를 사용하는 글로벌 팬덤의 복잡한 요구사항을 처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위버스는 구글 클라우드의 머신러닝과 자연어 처리 역량을 활용해 티켓 예매, 굿즈 구매, 플랫폼 기능과 관련한 팬들의 문의에 24시간 즉각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앞서 위버스는 대형 아티스트 이벤트를 진행할 때 발생하는 극심한 트래픽 폭주에 대응하고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자사 데이터 분석 플랫폼을 구글 클라우드 빅쿼리로 이전하기도 했다.

위버스는 구글 클라우드의 기술로 팬덤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시스템 사전 개발과 검증 기간을 거쳤다. 3월 시스템 도입 후 AI 자동화를 통해 245개 국가와 지역에서 인입된 고객 문의를 성공적으로 처리했다.

이를 발판 삼아 연내에는 처리 효율을 2배로 높이고, 장기적으로는 고객 불편이 없는 완성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루스 선 구글 클라우드 코리아 사장은 "위버스는 구글 클라우드의 AI 설루션을 활용해 전 세계 팬들이 어디서든 동일하게 끊김 없이 생생한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이번 프로젝트는 기술이 글로벌 아이콘과 팬 사이의 간극을 좁히는 방법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be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