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2026 DJ BIC 월드지수 편입…"ESG 리더십 입증"

2008년 첫 편입 이후 17년 동안 이름 올려

사진은 서울 중구 SK텔레콤 본사. ⓒ 뉴스1 허경 기자

(서울=뉴스1) 이민주 기자 = SK텔레콤(017670)은 2026년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 BIC) 월드지수에 편입됐다고 6일 밝혔다.

DJ BIC는 2025년 9월 기존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에서 명칭이 변경된 지속가능성 평가 지수로 세계 최대 금융정보 제공기관인 S&P Global이 매년 발표한다.

글로벌 기업의 지속가능경영 수준을 판단하고 투자자들의 책임투자 의사결정을 돕는 기준으로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 전 세계 시가총액 상위 2500여 개 기업을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하며 그중 산업별로 지속가능경영 수준이 가장 우수한 상위 10% 기업만이 선정한다.

SK텔레콤은 2008년 처음으로 편입된 이후 총 17년 동안 포함된 기록을 갖게 됐다.

지수 편입 비결로는 △이사회 중심의 책임경영 강화 △공급망 ESG 프로그램 고도화 △기후 거버넌스 체계 정비 △산업안전보건 관리 강화 등 전사 차원의 지속가능경영 노력 등이 꼽힌다.

전 세계 통신 기업 중에서는 7개 기업만 월드지수에 편입됐고 국내 통신기업으로서는 SK텔레콤이 유일하다.

엄종환 SK텔레콤 지속가능경영 실장은 "오랜 기간 DJ BIC 월드지수에 편입된 만큼 대내외의 평가와 기대에 부응하도록 지속가능경영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라며 "고객과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성장을 만들어 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minju@news1.kr